2024년 10월 21일 갓난 아기 만들기 > 맞춤형프로그램

노인 주간보호 프로그램에서 찰흙으로 갓난아기 만들기 활동은 창의적이면서도 손의 미세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좋은 활동입니다. 또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며 심리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 활동을 단계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준비물
찰흙 (다루기 쉬운 유연한 소재 추천)
작업대 (테이블이나 넓은 작업 공간)
물 (찰흙이 마르지 않게 하기 위해)
나무 막대기나 작은 도구들 (세부 묘사에 필요)
보호용 앞치마 또는 작업복
진행 단계
활동 소개 및 갓난아기의 특징 설명

먼저 갓난아기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떠올리도록 합니다. 갓난아기의 부드러운 피부와 작은 신체 부위를 표현하는 것이 주된 목표임을 설명합니다.
찰흙 준비 및 부드럽게 하기

어르신들에게 찰흙을 제공하고, 손으로 부드럽게 주물러서 다루기 쉽게 만들어 줍니다. 찰흙이 너무 딱딱할 경우 물을 조금 섞어주면 좋습니다.
몸통 만들기

갓난아기의 몸통을 먼저 만듭니다. 계란 모양처럼 둥글고 작은 몸통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시작하기 쉽게 합니다. 갓난아기는 몸이 작기 때문에 크기를 크게 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머리 만들기

몸통 위에 갓난아기의 머리를 둥글게 만듭니다. 머리를 몸통보다 조금 더 작게 만들어 균형을 맞추도록 지도합니다.
팔과 다리 붙이기

얇은 찰흙을 이용해 갓난아기의 팔과 다리를 만들어 몸통에 붙입니다. 팔과 다리는 갓난아기답게 짧고 통통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세부 묘사 추가

나무 막대나 작은 도구를 사용해 눈, 코, 입과 같은 얼굴 세부 묘사를 추가합니다. 얼굴 표현은 간단하고 부드럽게, 너무 정교하지 않게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갓난아기의 손가락, 발가락 등을 아주 간단하게 표현한 후, 다듬는 작업을 통해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마무리합니다. 어르신들이 작업한 결과물을 자랑할 수 있도록 전시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활동 중 주의점
어르신들의 손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찰흙이 적당히 부드러운지 확인합니다.
세부 묘사에 너무 집중하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어르신들 간의 작품을 서로 감상하며 칭찬하는 시간을 가져, 사회적 상호작용도 촉진합니다.
이 활동은 미적 표현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망애주간노인복지센터 충북 진천군 진천읍 소강정 2길 63-20  010-3317-2132 전화 주시면 달려 가겠습니다